현재 드래곤플라이가 전일 대비
10%급등한 채로 오르고 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상한가를 한번 터치하고
아쉽게도 현재는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드래곤플라이가 급등한 것은 단기성 급등으로 보입니다.
절대 회사의 실적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드래곤플라이가 코로나 치료제 신약개발에
새로운 투자를 한다는 이슈 때문입니다.
이것은 드래곤플라이의 대주주로 있는
시스웍과의 협업 이슈의 시너지이기도 합니다.
드래곤플라이 어떤 회사인가?
시가총액 557억 코스닥 1159위
여러분이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게임회사"입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치료제 회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단기성 이슈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드래곤플라이는 꽤 많은 게임들을 만들었습니다.
히트작들도 나름 있습니다.
"카르마 온라인"이라는 게임은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총)게임입니다.
드래곤플라이의 대작이라 할 수 있죠
2003년에 출시되어 그당시 동접자
10만명정도의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한 동접자 30~50만명
수준인 것이지요.
당시에 저도 초딩때(?) 한창 즐겨 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드래곤플라이는
스폐셜 포스라는 fps 게임을 냈습니다.
이번엔 특수부대 컨셉의 FPS 게임입니다.
이 게임 역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게임 순위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히트를 치던 게임들은 늘 그렇듯이..
하락세를 걷게 됩니다.
영원한 왕좌는 없는 법이지요.
사실상 드래곤플라이의 전성기가 끝난 것이지요.
드래곤플라이는 온라인 게임 강자라는
왕좌를 계속 유지하고 싶었기에
드래곤플라이는 후속작을 내어서 부활을 도모합니다.
드래곤플라이의 새로운 후속작에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큰 관심을 보여서 드래곤플라이는 순위권에 들지만
이내 식어버리고 두 게임은 망하게 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래의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그냥 한줄 정리하면 드래곤플라이는
전통적 FPS 손맛과 캐주얼, 나름의 분위기 같은
자신들의 강점들을 버리고 이상한 것들을
도입하다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드래곤플라이의 스폐셜 포스 모바일
드래곤플라이의 스폐셜 포스 VR
이후 드래곤플라이는 온라인 게임으로는
가망이 없다는 것을 꺠닫고(참..빨리 깨달아..)
모바일, VR로 넘어갔습니다.
뭐...드래곤플라이의 결과는 역시 참담했습니다.
간신히 회사는 유지할 수준은 되었나 봅니다.
뭐... 옛날 포켓몬 GO 한창 이슈일때는....
드래곤플라이가 이런것도 따라했지만
결과는 대폭망이였습니다.
여러분이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드래곤플라이는 특정한 분야에 깊게 파고들어
강점을 보이는 회사가 아닙니다.
그냥 시장 이슈따라 사업 투자하는
철새같은 회사이지요.
그러니 투자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서 이슈를 따라
투자, 개발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여태껏 드래곤플라이가 건드려서 제대로 성공한
분야가 없다는 점을(물론 옛날 게임 제외)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드래곤 플라이 재무
드래곤플라이의 재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 참담한 수준입니다.
투자 철새 회사의 말로답게...
특이점은 부채비율이 15년 170%였다가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그리고 드래곤플라이의 최근 분기 실적 또한 좋아지고 있습니다.
드래곤플라이가 안정적인 성장형 회사라 할 순 없지만
드래곤플라이의 영업이익률과 부채비율로 봤을땐...
뭐 ... 성장(?)하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전 단타로만 하고 싶지 절대 투자하고 싶진...
현재 드래곤 플라이가 올라가는 것은
드래곤 플라이 회사의 잠재력과 실적 떄문이 아닌
드래곤플라이의 대주주 시스웍와의 공조로 인한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는 단기성 급등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기에 드래곤플라이의 장기투자는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드래곤플라이의 단타는 어느정도 선에서 해볼만 합니다.
여기까지 드래곤 플라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럼 여러분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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